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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13 M2 리뷰: 실사용 후기와 최신 모델 비교
애플의 맥북 에어 13 M2는 2022년에 제가 구매 이후 엄청난 애정을 주고 있는 제품입니다. 저는 기존에 맥북이 아닌 LG그램을 사용하고 있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다 보니 연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맥북을 구매하였습니다. 맥북은 특히나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춰 매력적인 선택지였습니다. 실제로 이 모델을 약 2년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과 최신 모델과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맥북 에어 13 M2 주요 사양
- 디스플레이: 13.6인치 Liquid Retina, 2560 x 1664 해상도, 최대 500니트 밝기
- 프로세서: Apple M2 칩 (8코어 CPU, 최대 10 코어 GPU)
- RAM: 8GB, 16GB, 24GB 선택 가능
- 저장 용량: 256GB ~ 2TB SSD
- 배터리: 최대 18시간 웹 브라우징, 15시간 비디오 재생
- 무게: 1.24kg
- 포트: MagSafe 3, 2개의 Thunderbolt/USB 4, 3.5mm 헤드폰 잭
- 운영체제: macOS Ventura
2. 실사용 후기: 장단점
(1) 장점
- 휴대성 & 디자인
맥북 에어 13 M2는 정말 가볍고 얇아서 어디든 들고 다니기 편합니다. 특히 제가 사용한 Midnight 색상은 고급스러운 맛이 있습니다. - 성능
M2 칩은 평소 문서 작업이나 인터넷 서핑은 물론, 사진 편집이나 가벼운 영상 편집도 거뜬히 처리합니다. 팬이 없는 설계 덕분에 작업 중 소음이 전혀 없다는 점은 생각보다 큰 장점이었습니다. - 배터리 수명
하루 종일 작업해도 배터리가 넉넉하게 남았습니다. 출퇴근이나 여행 중에도 충전 걱정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 디스플레이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는 색감이 선명하고 밝아서 영상 시청이나 그래픽 작업을 할 때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2) 단점
- 포트 부족
Thunderbolt/USB 4 포트가 두 개뿐이라 외장하드, 디스플레이, 기타 주변 기기를 한꺼번에 사용하려면 허브가 필수입니다. 요즘 대부분 노트북이 그렇긴 하지만 허브가 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 기본 저장 용량
기본 모델(256GB)은 저장 공간이 빠르게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이나 동영상을 많이 다루는 분들은 업그레이드가 거의 필수입니다. 외장하드를 꼭 하나 있으셔야 합니다.
3. 최신 모델(맥북 에어 15 M2)과 비교
2024년에 출시된 맥북 에어 15 M2와 비교하면, 두 모델은 대부분의 사양이 비슷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화면 크기
맥북 에어 15 M2는 15.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 넓은 화면을 제공합니다. 작업 공간이 필요하다면 더 큰 모델이 유리할 수 있겠죠. 화면 크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13인치 샀지만.. 막상 실물 보니 15인치.... - 배터리 수명
큰 화면을 탑재한 만큼 배터리 소모가 조금 더 빠른 편입니다. - 무게
맥북 에어 15 M2는 크기 때문에 무게가 약간 늘어났습니다. 이동이 잦다면 13인치 모델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4. 맥북 에어 13 M2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
- 휴대성
매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분들에게 1.24kg의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 성능과 효율성
M2 칩은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 멀티태스킹과 창작 활동까지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팬이 없어도 발열 관리가 잘 되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 긴 배터리 수명
장시간 외부에서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배터리 성능은 정말 큰 매력입니다.
마치며
맥북 에어 13 M2는 일상적인 작업부터 전문적인 작업까지 아우르는 밸런스가 좋은 노트북입니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정말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매할 때 맥북 프로와도 고민하긴 했지만, 저는 하드 한 작업을 하지 않기에 맥북 에어도 충분하다고 느껴 구매했고 정말 잘 사용 중입니다. 기존에 윈도 노트북을 오랫동안 써왔기에 단축기가 약간 불편하긴 했지만 그걸 제외한다면 써보고 싶은 제품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은 애플 제품 맥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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